- 순창군 채계산 출렁다리 등산 가볼만한 곳 -
안녕하세요 썬가드 입니다.
순창군에 위치한 채계산 출렁다리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그럼시작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날씨도 좋고 땀도 뺄겸 해서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순창군에 위치한
채계산 출렁다리가 멋있어보이길래 출발하였습니다.
먼저 채계산은 순창의 적성강변 일대에서 동쪽으로 바라보면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의 형상을 하였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곳에서 동편제와 서편제를 아우르는 유명한 소리꾼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며, 그중에서도 조선말기의 명창 이화중선이
유명한데, 이밖에도 채계산의 명칭은 수만권의 책을 쌓아 놓은
형상이어서 책여산, 적성강을 품고있어 적성산,
화산옹 바위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서 화산으로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
채계산출렁다리입구
map.naver.com
주차장 주소는 전북순창군 적성면 괴정리 1607입니다.
저는 채계산 출렁다리 제1주차장에 주차를하였습니다.
그리고 따로 주차장, 등산등의 요금은 없고 무료입니다.
채계산 출렁다리부터해서 등산안내도 입니다.
1코스부터해서 ~ 5코스 그리고 자전거길까지
등산안내도가 코스별로 얼마정도 거리이며 소요되는시간 등
자세하게 나왔이어서 참고해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채계산 제1주차장에 주차하면 이렇게 등산로가
바로 보입니다. 최단거리로 출렁다리를 가시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등산로를 따라서 올라가시면 되겠습니다.
입구부터 시작하여 출렁다리 까지는 295m정도로
약 15분가량 소요되며, 그위인 어드벤처 전망대까지는
560m로 약 30분 가량 소요되겠습니다.
입구에서 천천히 걸어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길이 깔끔하게 되있어서
비교적 쉽게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길에는 나무숲으로 둘러쌓인
벤치에 앉아서 쉴수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그곳 쉽터는 나무그늘아래에 있어서
무더위를 날려주는 자연바람이 얼굴의 땀을
시원하게 해줄수 있습니다.
길을따라서 쭈욱 위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평소에 운동을 많이 안해서 그런지
은근히 쉬운것 같지만 경사가 있어서인지
조금씩 숨이차서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올라가는 길 중간 중간 많은 돌탑들이
계단옆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쉬면서 구경도하고 돌 놓기 어려운 곳에도
작은 미니 돌탑들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는 중간에서 찍은 출렁다리 사진입니다.
정말 길고 높이 있어서 멋있었습니다.
그렇게 체력이 평소같이 안아서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니 어느새 출렁다리에 도착했습니다.
약 20분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정말 제가 가본 다리중에서 엄청 길고 컷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를 걸어가는데 밑에 모습이
다 뚫려 있어서 무섭기도 하였지만 올라온 고생이
헛되지 않게 출렁다리를 걸었습니다.
출렁다리는 다리가 출렁거려서 출렁다리인데,
정말 걸을때마다 조금씩 흔들려서 스릴도 있고
밑을 보시게된다면 더욱더 스릴이 있습니다.
혹시라도 고소공포증이 있으시다면 건너기
힘드실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만들어진 다리이니 안심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출렁다리 중간에서 보는 경치는 정말 멋있었고
시원시원 하여 마음이 뚫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채계산 출렁다리를 잘다녀와서 개운하게
씻으니 정말 상쾌하였습니다. 잘다녀왔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채계산에 가셔서 출렁다리에 올라가시면
더욱더 멋있고 시원한 경치를 보실수 있으니
등산을 좋아하시거나, 바람을 쐬기 좋은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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